청주시 '3명 중·경상' 구조물 붕괴 눈썰매장 임시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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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개장 하루 만에 안전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사고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관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눈썰매장의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고가 발생한 지북동 눈썰매장을 당분간 폐쇄 조처하고, 사고원인 분석 및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고가 난 눈썰매장은 청주시가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을 맡긴 곳으로, 지난 23일 처음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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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개장 하루 만에 안전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사고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관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눈썰매장의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또 사고원인 분석과 사고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고가 발생한 지북동 눈썰매장을 당분간 폐쇄 조처하고, 사고원인 분석 및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18분쯤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에서 비닐하우스 형태의 보행통로 지붕이 무너져 10명 이상의 이용객이 구조물 아래에 깔렸다.
대부분 이용객은 즉시 빠져나왔으나, 2명은 구조물 아래에 깔려 있다가 시민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A씨(25·여)와 B군(10)이 중상, C씨(46)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보행통로 지붕이 눈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눈썰매장은 청주시가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을 맡긴 곳으로, 지난 23일 처음 개장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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