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건물 태우고 옮겨 붙기도…2시간 만에 진화

이재윤 기자 2023. 12. 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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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만에 진압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쯤 울산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시장 인근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발생한지 2시간여 만에 잡혔다.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화재가 조립식 건물을 태우고 인근 건물로 옮겨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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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만에 진압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쯤 울산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시장 인근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발생한지 2시간여 만에 잡혔다.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화재가 조립식 건물을 태우고 인근 건물로 옮겨 붙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80명와 장비 36대를 동원해 2시간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축물 확산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취소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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