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나무 열매 깜짝 선물, 빠니보틀 “시큼한 강냉이 맛”(태계일주3)

서유나 2023. 12.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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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이 바오밥나무 열매를 깜짝 선물했다.

12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5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 6일 차의 모습이 공개됐다.

덱스는 어젯밤 뜨거운 물을 얻었던 주민의 집으로 다시 향했다.

어김없이 뜨거운 물을 나눠주는 주민에 덱스는 일회용 커피를 선물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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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현지 주민이 바오밥나무 열매를 깜짝 선물했다.

12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5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 6일 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덱스가 챙겨온 일회용 커피로 잠시 티타임을 가지기로 했다. 덱스는 어젯밤 뜨거운 물을 얻었던 주민의 집으로 다시 향했다.

어김없이 뜨거운 물을 나눠주는 주민에 덱스는 일회용 커피를 선물하려 했다. 그러면서 커피를 어떻게 타먹는지도 즉석에서 보여줬고, 선물을 받은 주민은 대신 세 사람에게 바오밥나무 열매를 선물했다. 기안84는 "우와 신기하다. 되게 가볍다"며 감탄했고 덱스는 먹을 수 있는지 확인했다.

주민은 즉석에서 열매를 잘라줬다. 빠니보틀은 "강냉이, 뻥튀기 맛인데 약간 시큼하다"고 맛평했고 덱스는 온몸으로 시다는 표현을 하며 "우리나라 박같기도 하다"고 비유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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