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45조5000억원…작년보다 38.8% 줄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8% 감소한 4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 설비, 조경 포함) 계약액은 산업 설비 등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줄어든 1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 기준으로 볼 경우 수도권 계약액은 2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줄었고, 비수도권은 25조1000억원으로 34.8%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8% 감소한 4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1-3분기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으나 작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는 4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공공주택지구·도시개발사업 등 택지조성, 학교 건축공사 등의 영향으로 11조1000억원을 작년 동기 보다 5.2% 늘어난 반면 민간 부문은 34조4000억원으로 46.1% 급감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 설비, 조경 포함) 계약액은 산업 설비 등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줄어든 1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 계약액은 공장작업장, 주거용 건축 등이 줄면서 43.1% 감소한 33조8000억원으로 확인됐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은 18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8% 깎였다.
51-100위는 2조원으로 35.5% 줄었다. 101-300위는 4조5000억원으로 29.3%, 301-1000위는 3조4000억원으로 30.6% 각각 감소했다.
그 외 기업의 경우 24.2% 줄어든 1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 기준으로 볼 경우 수도권 계약액은 2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줄었고, 비수도권은 25조1000억원으로 34.8% 감소했다.
충청권의 현장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대전 1조원, 세종 2000억원, 충남 3조 5000억원, 충북 2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보다 대전1000억원, 세종 3000억원, 충남 8000억원, 충북 200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4조9000억원으로 47.2%, 비수도권은 20조4000억원으로 24.2% 각각 깎였다.
충청권의 본사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대전 8000억원, 세종 2000억원, 충남 1조5000억원, 충북 1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종과 충남은 지난 2분기 계약액은 그대로 유지됐고 대전과 충북은 각각 8000억원, 3000억원이 감소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25일부터 국토교통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이응패스' 편리해진다…내달 1일부터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