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세훈 대화 나서면 1월2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 보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화에 나서면 시위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장연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오 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멈추고 대화를 통해 책임 정치 의지를 밝힌다면, 내년 1월 2일 예정된 '제5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일부터 침묵시위로 대체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를 선언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성명서 통해 오세훈에 대화 요청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화에 나서면 시위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장연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오 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멈추고 대화를 통해 책임 정치 의지를 밝힌다면, 내년 1월 2일 예정된 ‘제5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노동자 해고 철회 촉구 파업 투쟁’도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일부터 침묵시위로 대체했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를 선언한 바 있다. 국회에 장애인특별교통수단 예산을 271억원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지만, 9억7500만원만 증액됐다는 이유에서다.
서울교통공사는 침묵시위에 대해 시위 원천 봉쇄 방침에 따라 참가자들을 역사 밖으로 번번이 퇴거했다. 이 과정에서 퇴거불응 등 혐의로 전장연 관계자 26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newda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솔로지옥 女출연자 비키니 뭔가요” 최강 한파인데 ‘여름옷’ 불티…무슨 일
- “붕어빵 따뜻한지 만져보고 살께요”…사장님 부글부글 “만지고 안사면?”
- “키 164㎝ 유명 女배우, 37㎏까지 뺐다” 앙상한 근황…‘극한 다이어트’ 방법 봤더니
- “누적기부 37억” 이 유명 女배우였어? 남몰래 '억대선행' 올해도 딱 걸렸다
- “결국 이지경까지” 노홍철, ‘지팡이·휠체어 신세’ 근황 깜짝…대체 무슨 일
- “700억원이나 퍼부었는데 이럴 줄 몰랐다” 넷플릭스에 역대급 ‘뭇매’
- “30만원짜리 이 운동화를 1500만원에 팔아?” 되팔이 ‘돈벌이’ 난리 나더니, 떼돈 몰렸다
- “이러니 유명 연예인도 난리” 3달 만에 유튜버로 3600만원 벌었다
- “설마 24살 연하女와 그럴줄은” 믿었던 선배의 배신…‘이 병’에 기름 부었다[이원율의 후암
- 송지은, ‘전신마비’ 유튜버와 열애…“휠체어 데이트? 솔직히 더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