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쾅' 청주 눈썰매장 시설물 붕괴, 2명 중상·1명 경상..임시폐쇄
김민화 2023. 12. 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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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 29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눈썰매장에서 시설물 붕괴로 시민 10여 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는 해당 눈썰매장을 임시 폐쇄하고, 다른 시설도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사고원인 분석과 안전점검 후 재개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날 개장한 이 눈썰매장은 청주시가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을 맡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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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화 기자] 24일 오후 4시 29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눈썰매장에서 시설물 붕괴로 시민 10여 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20대 2명과 경상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이용객은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비닐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진 30여m 길이의 이동통로 절반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청주시는 해당 눈썰매장을 임시 폐쇄하고, 다른 시설도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사고원인 분석과 안전점검 후 재개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날 개장한 이 눈썰매장은 청주시가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을 맡긴 곳이다.
김민화 (minay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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