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PK 아니라고?"…리버풀, 통한의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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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아스날과 리버풀의 1, 2위 맞대결은 1대 1 무승부로 끝났는데요.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공을 잡고 돌아서는 순간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아스날 외데고르의 팔에 공이 맞고 튀었습니다.
아쉽게 1대 1로 비긴 리버풀은 선두 아스날에 승점 1점 뒤진 리그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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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아스날과 리버풀의 1, 2위 맞대결은 1대 1 무승부로 끝났는데요. 페널티킥 상황을 주심이 무시하면서 리버풀은 땅을 쳤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4분 만에 아스날의 마갈량이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홈팀 리버풀에게는 불운이 겹쳤습니다.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공을 잡고 돌아서는 순간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아스날 외데고르의 팔에 공이 맞고 튀었습니다.
페널티킥이 선언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이를 보지 못했고, 비디오 판독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분을 삭인 리버풀은 전반 29분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롱패스를 받은 살라가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리그 1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동점에 만족할 수 없는 리버풀은 이번에는 연거푸 골대에 막혔습니다.
후반 25분 하비 엘리엇의 슛이 상대 수비수 어깨에 살짝 걸리며 골대 맞고 튀었고, 2분 뒤 역습 상황에서는 살라가 단독 돌파하며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알렉산더 아놀드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습니다.
아쉽게 1대 1로 비긴 리버풀은 선두 아스날에 승점 1점 뒤진 리그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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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에게 수비가 뻥뻥 뚫리면서 2골을 내주고 무너져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전 공식 경기에서 벌써 13패째를 당하며 2부리그로 강등됐던 1930년 이후 93년 만에 최악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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