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창고 화재 1시간 넘게 번져…인명피해 확인 중

오남석 기자 2023. 12.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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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 55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 넘게 확산하고 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은 창고 건물 대부분을 태운 뒤 인근 건물까지 번진 상태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창고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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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태우고 인근 건물까지 확산
24일 오후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창고에서 불이 난 모습. 독자 제공. 연합뉴스

24일 오후 6시 55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 넘게 확산하고 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은 창고 건물 대부분을 태운 뒤 인근 건물까지 번진 상태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창고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인원 80명, 장비 36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관할 지자체인 남구청은 “차량은 건물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접근을 금해 달라”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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