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양재민·장민국 일본 도전기 계속된다, 이대성 공격보다 수비, 양재민 24일 경기서 3점포 4개

김진성 기자 2023. 12. 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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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본남자프로농구 1부리그에서 뛰는 이대성(씨호스즈 미카와), 양재민(센다이 89ERS), 장민국(나카사키 벨카)이 이번주도 분전했다.

이대성의 씨호스즈 미카와는 20일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 윙 아레나 카리야에서 열린 2023-2024 일본남자프로농구(B리그) 1부리그 산-엔 네오파즈와의 홈 경기서 94-87로 이겼다. 이대성은 18분46초간 야투 2개를 시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이후 미카와는 23~24일에 히로시마 선플라워 홀에서 히로시마 드레곤파일스와 원정 2연전을 치렀다. 69-60, 83-78로 연승했다. 이대성은 두 경기 모두 3점슛 1개 포함 5득점했다. 23일 경기서는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추가했다. 공격보다 수비에 더 집중했다. 

양재민은 인상적이었다. 센다이 89ERS는 20일 센다이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이바리키 로버츠와의 홈 경기서 75-71로 이겼다. 양재민은 20분43초간 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23~24일에는 치바 제츠와 홈 2연전을 치러 92-76, 72-96으로 1승1패를 기록했다.

양재민은 23일 경기서 23분49초간 3점슛 1개 포함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24일 경기서 23분36초간 3점슛 4개 포함 14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좋았다. 팀의 대패에 빛을 잃었을 뿐, 이틀간 25점을 몰아쳤다.

장민국의 나가사키 벨카는 20일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상대로 76-74로 이겼다. 장민국은 7분43초간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놓쳤다. 무득점에 1리바운드 1블록했다. 나가사키는 23~24일에는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오사카 에베사와 2연전을 치러 95-97, 72-90으로 모두 졌다.

이 2연전서도 장민국은 그렇게 돋보이지 않았다. 23일에는 7분40초간 3점슛 1개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0점 1리바운드 1블록. 24일에는 15분29초간 3점슛 1개 포함 7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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