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창원시도전국 24시간 간편 거래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2. 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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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 정부의 '농산물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 공영도매시장인 '온라인농산물도매시장'을 개장・운영한다.

온라인도매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24시간 온라인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온라인도매시장 이용시 발생하는 청과부류 위탁수수료는 최대 5%로 기존 오프라인 도매시장(최대7%)보다 낮고, 플랫폼 사용료도 0.3%에 불과해 출하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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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 정부의 '농산물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 공영도매시장인 '온라인농산물도매시장'을 개장・운영한다.

온라인도매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24시간 온라인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복잡한 유통단계 단축으로 농가소득 증가, 소비자 구매 비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 이용시 발생하는 청과부류 위탁수수료는 최대 5%로 기존 오프라인 도매시장(최대7%)보다 낮고, 플랫폼 사용료도 0.3%에 불과해 출하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출범 후 3년간 판매자에 대한 플랫폼 사용료 면제, 구매자 대상 특별 보증보험증권 제공 및 일부 보험료 환급도 지원해 제도 안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프라인도매시장이 온라인도매시장으로 물류・유통시스템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급격히 변하는 스마트 유통시스템 반영과 동시에 기존 공영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도매시장 활성화에 세심한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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