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보건부 '지난 24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인 최소 16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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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통치하에 운영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24일(현지시간)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인 최소 166명이 숨지고 38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지난 10월7일 이래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인한 팔레스타인인 누적 사망자 수가 2만424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 수는 5만4036명을 기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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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통치하에 운영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24일(현지시간)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인 최소 166명이 숨지고 38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부는 지난 10월7일 이래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인한 팔레스타인인 누적 사망자 수가 2만424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 수는 5만4036명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당초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남부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지만 최근들어 칸 유니스와 라파 등 남부 지역에도 공습을 퍼붓고 있다.
칸 유니스 주민 사미 바리즈는 로이터에 자신의 집이 파괴됐으며 공습은 안전지대여야 할 곳에서 일어났다며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안보와 안전"이라고 말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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