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낮은 공에 냅다 머리 박는 조원우에 당황 “발로 해도 되는데”(뭉찬3)

서유나 2023. 12. 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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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안정환이 훈련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조원우에 당황했다.

이날 헤더 훈련 중 몸을 사리는 선수들에 안정환을 극대노 했다.

심지어 조원우는 안정환이 낮게 날린 공을 헤딩하기 위해 냅다 엎드리기까지 했다.

이에 안정환이 "그건 발로 해도 되잖아"라고 황당해하는 반면, 김남일은 "원래 그 정도까지 해야 한다"며 열정에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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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3’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감독 안정환이 훈련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조원우에 당황했다.

12월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 12회에서는 네덜란드전을 대비한 김남일 표 훈련이 펼쳐졌다.

이날 헤더 훈련 중 몸을 사리는 선수들에 안정환을 극대노 했다. 안정환은 "너네가 왜 다 헤더골이 안 들어가는 줄 아냐. 무서워서 이렇게(고개 숙이고, 움츠리고) 하지 않냐. 박아야지 그렇게 해서 되겠냐"고 불호령을 내렸다.

선수들은 안정환의 매서운 질타에 바짝 정신을 차렸다. 심지어 조원우는 안정환이 낮게 날린 공을 헤딩하기 위해 냅다 엎드리기까지 했다.

이에 안정환이 "그건 발로 해도 되잖아"라고 황당해하는 반면, 김남일은 "원래 그 정도까지 해야 한다"며 열정에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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