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에도 전쟁은 계속…이스라엘, 가자지구 집중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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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현지 시각)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가자지구 남부 라파,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집중되면서 팔레스타인인 수십명이 사망했다.
특히 칸 유니스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의 권력 기반인 만큼 이스라엘군의 집중 공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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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현지 시각)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육해공 전력이 가자지구에서 약 200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가자지구 남부 라파,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집중되면서 팔레스타인인 수십명이 사망했다. 특히 칸 유니스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의 권력 기반인 만큼 이스라엘군의 집중 공격이 이어졌다.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본부를 공격해 수류탄, 폭발 장치 등 무기류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를 상대로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 이후 하마스 소탕을 위한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교전이 장기화하면서 국제사회에서는 이스라엘에 휴전할 것을 제안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하마스 소탕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날인 23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대화했다”며 “이스라엘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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