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크리스마스’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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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해피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9-6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강했다.
신한은행은 매년 크리스마스 기간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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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9-6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말했다. “경기에 이겨서 해피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한다”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강했다. 신한은행은 매년 크리스마스 기간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유니폼을 입는다. 올해도 빨간색 기념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크리스마스에 펼쳐진 경기에서도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84-79로 2차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한 바 있다.
이날도 신한은행 선수들이 구나단 감독의 크리스마스 소망을 들은 것일까. 경기 전 허리 부상으로 빠졌던 김태연이 몸을 풀며 깜짝 복귀를 알렸다. 1쿼터부터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코트를 밟은 김태연(2점 5리바운드 2스틸 1블록)은 블록슛과 스틸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강계리(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20점)를 기록했다.
3쿼터 신한은행은 김소니아(21점 8리바운드 2블록)와 김진영(6점 7리바운드)이 파울트러블 상황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신한은행은 배혜윤과 신이슬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4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경기 종료 2분 16초를 남기고 이경은이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6점 차로 벌렸다. 코트를 지켰던 김소니아가 파울을 얻어내며 삼성생명의 이해란의 퇴장을 유도했고,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켰다. 끝내 김소니아가 키아나의 3점슛을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받으며 퇴장 당했다.
김소니아가 벤치로 물러난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31초를 남기고 배혜윤에게 레이업을 허용하며 1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강계리가 두 번의 자유투를 얻어내 4구 중 3구를 성공하며 승리를 굳혔다. 인천도원체육관을 찾은 팬들은 ‘해피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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