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면 1억' 인천시 파격 발표에...허경영 "국민 위한 길"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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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시가 극단적인 저출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내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 대해 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극찬하고 나섰다.
앞서 허 명예대표는 지난 17대 대선 당시 결혼 수당 1억 원 및 출산 지원금 3천만 원 지급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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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내 공약 얼마든지 따라 해도 좋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최근 인천시가 극단적인 저출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내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 대해 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극찬하고 나섰다.
허 명예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정복 인천시장을 "진정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이라고 호평했다.
그는 "허경영 공약을 따라 한다고 생각되는 '인천시 출산지원정책'에 대해서 '남의 것을 갖다 쓰려면 양해를 구해야지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가?' 라고들 하시는데 아니다. 괜찮다"고 썼다.
이어 "내 공약을 얼마든지 따라 해도 좋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면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 명예대표는 지난 17대 대선 당시 결혼 수당 1억 원 및 출산 지원금 3천만 원 지급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또 2021년 20대 대선에 출마했을 때 "출산 지원금을 1인당 5천만 원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부모급여(1800만원), 아동수당(960만원), 첫 만남 이용권(200만원), 초·중·고 교육비(1650만원), 보육료·급식비(2540만원), 임신·출산 의료비(100만원) 등 7200만원에 추가로 28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추가되는 2800만원은 '천사 지원금' 840만원, 아이 꿈 수당 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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