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의 악몽’…美 플로리다서 총격사고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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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미국 대형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졌다.
AP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29㎞ 떨어진 오칼라 소재 패덕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쇼핑몰에서 사망자를 겨냥한 여러 차례의 총격이 있었다면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총격 사건은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어 일 년 중 가장 분주한 쇼핑 시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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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몰린 크리스마스 이브날 발생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날 미국 대형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졌다.
AP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29㎞ 떨어진 오칼라 소재 패덕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남성 1명이 사망했고, 여성 1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쇼핑몰이 아수라장이 되는 동안 다른 손님들의 팔이 부러지거나 흉통을 호소하는 등의 간접 부상 사례도 여럿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경찰은 쇼핑몰에서 사망자를 겨냥한 여러 차례의 총격이 있었다면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범인은 도주했으나 경찰은 그가 검은색 후드티와 바지를 입고 검은색 마스크를 쓴 흑인 남성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이번 총격 사건은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어 일 년 중 가장 분주한 쇼핑 시즌에 발생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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