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중부에 제법 많은 눈

최재민 2023. 12. 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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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탄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후 백령도 쪽에서 기압골 영향으로 눈구름대가 발달해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인천과 서울,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최대 10cm 이상, 서울과 인천, 충남 북부와 충북 중부, 충북 북부 2∼7cm, 경기 북부와 충남 북부, 충북 남부는 1∼5cm, 강원 영서와 전북 내륙과 경북 서부내륙은 1∼3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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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탄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후 백령도 쪽에서 기압골 영향으로 눈구름대가 발달해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인천과 서울,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밤에는 수도권과 충남 내륙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 인천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서부내륙과 전북 내륙, 제주에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에 눈이 내리면 2015년 이후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2015년에는 적설량이 거의 기록되지 않을 정도였지만, 이번엔 기압골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적설량이 적지 않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북부는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제법 많은 눈이 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최대 10cm 이상, 서울과 인천, 충남 북부와 충북 중부, 충북 북부 2∼7cm, 경기 북부와 충남 북부, 충북 남부는 1∼5cm, 강원 영서와 전북 내륙과 경북 서부내륙은 1∼3cm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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