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날도 예외 없다…이스라엘, 가자 남부 집중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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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성탄절 전날인 오늘(24일)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가자지구 남부 라파와 칸 유니스 등지에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집중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본부를 급습해 무기와 수류탄, 폭발장치 등을 확보했다며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를 상대로 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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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성탄절 전날인 오늘(24일)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밤사이 육해공 전력이 가자지구에서 약 200개의 테러리스트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가자지구 남부 라파와 칸 유니스 등지에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집중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난민촌도 포격을 당해 민가 한 채가 완전히 붕괴되고 다른 집도 여러 채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 본부를 급습해 무기와 수류탄, 폭발장치 등을 확보했다며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를 상대로 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시내각 회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미국이 이스라엘에 군사행동 강도를 확대하지 않도록 요구했다는 관측을 일축하며 "이스라엘은 주권국가"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군사적 결정은 우리의 계산에 기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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