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 시행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2. 24. 1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경남은행이 2023년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우선 백년고객 상생 특별금리감면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과 여신거래기간이 3년 이상인 고객 중 정밀신용등급 BBB-(8)등급 이상인 업체들에게 금리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금리감면 프로그램 시행과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년고객 상생 특별금리감면 프로그램, 중소기업 상생 금리감면 프로그램 등 시행
올해 말까지 총 대출금 1조원에 해당하는 이자감면액 30억원 지원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2023년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우선 백년고객 상생 특별금리감면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과 여신거래기간이 3년 이상인 고객 중 정밀신용등급 BBB-(8)등급 이상인 업체들에게 금리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지난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용해 마감한 결과 206개 업체의 대출금 3725억원에 해당하는 5억원의 이자감면액이 집행됐다.

 오는 31일까지 시행 중인 중소기업 상생 금리감면 프로그램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최대 0.5%까지 금리를 감면해 준다. 지난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용한 결과 380개 업체의 대출금 4479억원에 해당하는 9억원의 이자감면액이 집행됐다. 특히 중소기업 상생 금리감면 프로그램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하게 금리 감면 의사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중기 연착륙 특별 상생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 1조원에 해당하는 이자감면액 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민, 중소기업을 돕고자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올해 말까지 총 대출금 1조원에 해당하는 이자감면액 30억원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금리감면 프로그램 시행과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고금리ㆍ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취약계층의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BNK경남은행 가계대출 고객들은 대출기간 중 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받게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