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넌 행복이야” 할부지 사육사 육아기, MBC 특집 다큐 ‘푸바오 tv …’

김한솔 기자 2023. 12. 24. 19: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MBC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내 최초의 자연 번식 아기 판다, 푸바오에 관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푸바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에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 무게가 197g에 불과했던 작은 생명체가 100㎏에 육박하는 판다로 쑥쑥 크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생후 100일 만에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라는 이름도 얻었다.

<푸바오 tv 전지적 할부지 시점>은 아이바오와 함께 푸바오를 ‘공동 육아’한 강철원 사육사의 에피소드를 담은 2부작 다큐멘터리다. 강 사육사는 ‘할부지 시점’으로 푸바오가 태어나던 날부터 직접 카메라로 바오 가족의 일상을 찍고 있다. 아무리 귀여워도 판다는 반려동물이 아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야생에서의 습성과 본능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벌써 세 살이 넘은 푸바오에게는 쌍둥이 동생들도 생겼다. 2024년 7월 이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푸바오. 인간으로 치면 이제 10대라는 푸바오는 요즘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오후 8시40분 방송.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