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밤사이 내륙 곳곳 눈
YTN 2023. 12. 24. 19:28
성탄 이브인 오늘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도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는 내륙에도 다시 눈이 시작되면서 내일은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는 밤 사이 다소 강한 눈이 예상됩니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오후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최고 7cm, 많은 곳은 10cm가 넘는 큰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도 3~5cm, 제주 산간에는 8cm가 더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3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모레는 한낮 기온이 영상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내린 눈이 얼어서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또 동쪽 지방은 대기가 계속 건조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면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영하 3도, 광주와 대구는 영하 2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도, 대전 4도, 부산은 7도까지 오르면서 큰 추위 없겠습니다.
이번 주는 세밑 한파는 없겠고 하늘도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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