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석진 활동 중단에 "본인이 쉬겠다 판단…길지 않을 것" [런닝맨]
강다윤 기자 2023. 12. 24. 19:0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지석진의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오프닝은 유재석을 비롯해 하하, 김종국, 양세찬, 송지효 5명만이 등장했다. 하하가 "더 안 들어오나"라며 말하자 유재석은 "이게 다. 5명이 다가 됐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방송 나갔을 때는 기사가 이미 막 났을 거다. 많이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도 그렇고 놀라셨을 수도 있다"며 말했다. 최근 지석진이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가기로 한 것을 언급한 것.
이어 유재석은 "사실 이런 이야기도 있지않나.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여기에 딱 들어맞는 표현은 아닐 수 있지만 석진이 형이 그렇게 표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석진이 형이 '나는 유쾌한 사람이다. 절대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본인이 좀 쉬어간다는 판단을 했다. 길지는 않을 것"이라며 "건강이라는 건 누구나 평소에 관리를 하더라도 또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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