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에도 패한 조상현 감독, “주말 경기 져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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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매진까지 될 정도로 많은 팬들께서 찾아 주셨는데 주말 경기를 져서 죄송하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패한 뒤 "매진까지 될 정도로 많은 팬들께서 찾아 주셨는데 주말 경기를 져서 죄송하다"며 "어제(23일)도 그렇고, SK와 KCC가 강팀인데 끝까지 따라가줬다. 연전이라서 (체력을) 걱정했었다. 따라가준 건 고맙다. 마지막에 힘에서 밀렸다. 승부처에서 정희재나 유기상의 3점슛이 나왔으면 흐름이 올 수 있었다. 그게 아쉽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재미있는 경기를 해줬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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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91-95로 무릎을 꿇었다. 홈에서 9연승을 질주했던 LG는 홈 주말 연전을 모두 졌다. 이날 5,769명으로 입석 관중까지 들어섰음에도 패배를 당해 더 아쉬움이 진하다.
LG는 43-41로 앞서던 2쿼터 막판부터 3쿼터 초반까지 연속 12실점하며 43-53으로 뒤졌다. 이때부터 LG가 추격하면 KCC가 달아나는 흐름이었다. LG는 2점 차이까지 추격했지만, 역전까지 시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패한 뒤 “매진까지 될 정도로 많은 팬들께서 찾아 주셨는데 주말 경기를 져서 죄송하다”며 “어제(23일)도 그렇고, SK와 KCC가 강팀인데 끝까지 따라가줬다. 연전이라서 (체력을) 걱정했었다. 따라가준 건 고맙다. 마지막에 힘에서 밀렸다. 승부처에서 정희재나 유기상의 3점슛이 나왔으면 흐름이 올 수 있었다. 그게 아쉽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재미있는 경기를 해줬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라건아와 허웅에게만 52점을 내줬다.
조상현 감독은 “(허웅에게) 픽게임에서 실점한 건 경기를 다시 보며 고쳐야 한다”며 “마레이가 어제 경기를 하고 힘들었을 건데 1대1로 라건아를 맡아서 실점했다. KCC와 3경기가 남았다. 모레 경기(26일 vs. 정관장)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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