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이 아주 좋아해요”…40년전 이 노래 음악 차트 1위 등극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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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캐럴이네요."
1980년대 영국의 인기 듀오 '왬'(Wham!)의 크리스마스 캐럴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가 발표된 지 거의 40년 만에 영국 오피셜 차트 1위에 올랐다.
영국 음악 순위 제공업체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1984년 12월 왬이 발표한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22일(현지시간) 영국 공식 크리스마스 캐롤 1위곡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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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영국의 인기 듀오 ‘왬’(Wham!)의 크리스마스 캐럴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가 발표된 지 거의 40년 만에 영국 오피셜 차트 1위에 올랐다.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역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하는 등 올해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 명곡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영국 음악 순위 제공업체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1984년 12월 왬이 발표한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22일(현지시간) 영국 공식 크리스마스 캐롤 1위곡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왬은 고 조지 마이클과 앤드루 리즐리가 결성한 듀오 밴드로, 1980년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4년 발표된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당시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아프리카를 지원하기 위한 영국 프로젝트 그룹 ‘밴드에이드(Band Aid)’가 같은 해 공개한 ‘두 데이 노 이츠 크리스마스?’(Do They Know It’s Christmas?)에 밀려 1위에 오르진 못했다.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캐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역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이 곡은 머라이어 캐리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발매 이후 30년 가까이 됐어도 연말만 되면 세계 주요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명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빌보드는 캐리가 이 곡으로 매년 저작권료로 약 155만 달러, 우리 돈 약 21억원을 번다고 밝혔다.
1958년 발매한 가수 브렌다 리의 캐럴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도 65년 만에 빌보드 2위에 오르는 등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 명곡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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