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본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 영입…윤정환 감독과 호흡 기대

2018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유타 카미야(강원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일본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26)를 영입했다.

강원은 24일 "2024시즌 대비 1호 영입으로 J리그에서 활약한 카미야를 택했다"고 발표했다.

카미야는 J리그 쇼난 벨마레,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이번 시즌까지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일본 대표팀으로 나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강원은 "카미야는 윙포워드와 처진 스트라이커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면서 "J리그에 능통한 윤정환 감독과의 호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미야는 오는 1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