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공수에서 자유로운 플레이를 펼친 청담W,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 U13부 우승

청담W가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 U13부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 U13부 결승전에서 청담W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32–6으로 승리했다.

1쿼터는 청담W가 분위기를 잡았다. 청담W는 팀의 5번 자원의 높이를 통해 포스트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슛 찬스가 있었으나 완벽히 완성을 시키지 못하면서 청담W에게 끌려다녔다. 청담W는 과감한 트랜지션과 미들레인지를 통해 1쿼터를 20–5로 앞섰다.

2쿼터 역시 청담W가 경기를 지배했다. 세컨드 찬스 확보는 물론 과감한 슈팅이 적중하면서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우리은행은 청담W의 높이에 고전했고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추격의 힘을 잃었다. 결국, 승부는 변화 없이 청담W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 = 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