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충청권 '눈비' 소식도

조은솔 기자 2023. 12. 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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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자 월요일인 25일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북부, 경북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눈이 오고,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낮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의 경우 눈이 비로 바뀌어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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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한파가 이어진 지난 21일 충남 부여군 궁남지에서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성탄절이자 월요일인 25일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북부, 경북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눈이 오고,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낮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의 경우 눈이 비로 바뀌어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대전 -3도에서 4도, 세종 -4도에서 4도, 청주 -3도에서 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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