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 횡령 발생한 BNK 전 계열사에 윤리경영부

김희래 기자(raykim@mk.co.kr) 2023. 12.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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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전 계열사에 윤리경영부를 신설하고 은행 인사에서 장기 근무 직원들을 전원 전보 조치하는 등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BNK경남은행에서 3000억원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일과 22일 단행한 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직원 정기 인사에서 본부 부서 근무 5년, 동일 영업점 근무 3년 이상의 장기 근무 직원에 대해 거의 예외 없이 전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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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전 계열사에 윤리경영부를 신설하고 은행 인사에서 장기 근무 직원들을 전원 전보 조치하는 등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BNK경남은행에서 3000억원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일과 22일 단행한 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직원 정기 인사에서 본부 부서 근무 5년, 동일 영업점 근무 3년 이상의 장기 근무 직원에 대해 거의 예외 없이 전보 조치했다.

조직 개편도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전 그룹사에 윤리경영부를 신설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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