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눈썰매장 통로 비닐하우스 붕괴… 2명 중상, 1명 경상

이다온 기자 2023. 12. 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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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눈썰매장 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3분쯤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청주시눈썰매장 통로 구조물이 무너져 10여 명이 비닐하우스 아래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20대 시민 등 2명과 경상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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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눈썰매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눈썰매장 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3분쯤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청주시눈썰매장 통로 구조물이 무너져 10여 명이 비닐하우스 아래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너진 통로는 눈썰매를 타기 시작하는 곳과 내려가는 곳을 오가는 곳으로 25m 길이 중 7m 가량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20대 시민 등 2명과 경상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이용객은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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