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이 첼시 물었다...2명 이적료가 '258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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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우스만 디오만데와 빅토르 요케레스.
스포르팅 리스본은 두 선수의 이적료로 1억 5600만 파운드(약 2581억 원)를 책정했다.
스포르팅을 이끌고 있는 디오만데와 요케레스도 첼시의 영입 타깃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는 스포르팅의 디오만데와 요케레스를 동시에 노리고 있지만, 스포르팅은 두 선수의 합산 이적료로 1억 56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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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우스만 디오만데와 빅토르 요케레스. 스포르팅 리스본은 두 선수의 이적료로 1억 5600만 파운드(약 2581억 원)를 책정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로 바뀐 이후, 체제 변화를 시도한 첼시. 지난 세 번의 이적시장 동안 무려 1조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했다. 완전히 탈바꿈을 했지만, 결과는 따라오지 않고 있다. 현재 첼시는 리그 17경기에서 6승 4무 7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다.
성적 향상을 위한 첼시의 조치. 그것은 향후 이적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미 여러 선수들이 영입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스포르팅을 이끌고 있는 디오만데와 요케레스도 첼시의 영입 타깃이다. 요케레스는 첼시의 빈약한 공격력을 해결해 줄 자원으로 낙점됐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박스 안 포스트 플레이와 드리블, 패싱력, 마무리 능력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 스포르팅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서 17골 8어시스트. 경기 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공격은 요케레스. 수비는 디오만데를 통해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디오만데는 20세의 어린 수비수로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확실한 주전'이 됐다. 하지만 빠르게 기량을 드러내고 있다. 컵 대회 포함 19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 포르투갈 리그 내 최고의 센터백 반열에 올랐고 아스널 등 빅 클럽의 타깃이 됐다.
지난여름, 아스널은 실제로 그를 데려오기 위해 제안까지 했다. 스포르팅은 이를 거절했지만, 아스널은 포기하지 않았다.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그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스널이 준비한 금액은 어마어마했다. 스포르팅이 설정한 바이아웃 지불을 고려한 것.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에 따르면, 디오만데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147억 원)였다. 매체는 "아스널은 여전히 디오만데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첼시 역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이를 웃도는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
스포르팅이 두 선수에게 책정한 금액은 상상 이상이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는 스포르팅의 디오만데와 요케레스를 동시에 노리고 있지만, 스포르팅은 두 선수의 합산 이적료로 1억 56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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