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AG 첫 승 꿈 이뤄낸 이만수 감독, 내년에도 동남아 야구 선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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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前 SSG 랜더스 감독)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계획을 살짝 드러냈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23일, MHN스포츠에 "우리 야구팬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응원한다."라고 전달해 왔다.
마지막으로 이만수 감독은 "우리 모두 다가오는 2024년,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응원합니다."라며, 덕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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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前 SSG 랜더스 감독)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계획을 살짝 드러냈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23일, MHN스포츠에 "우리 야구팬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응원한다."라고 전달해 왔다. 동남아사아에 야구 선교를 다니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아까지 않았던 이만수 감독은 매년 시행해왔던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시상식까지 너끈하게 소화했다. 보통 열정이 아니면 힘든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만수 감독은 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올 한해 여러분들의 성원에 라오스를 걸쳐 베트남 그리고 캄보디아에 야구를 보급할 수 있어 감사한 한해였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하려고 합니다."라며 또 다른 출발을 위해 힘을 쓰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
이만수 감독은 올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라오스 국가대표팀을 위하여 물심 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아시안게임 야구 첫 승을 하면서 라오스 야구 역사를 다시 썼다. 이로 인하여 라오스는 WBSC가 발표한 세계 야구 랭킹에서 50위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이만수 감독은 "라오스가 본선을 통과해도 여비 때문에 걱정"이라는 이야기에 즉각 "걱정 말라고 해라. 내가 빤쓰를 팔아서라도 우리 아이들 모두 중국에서 이상 없게 경기하도록 해 주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동남아 야구 보급에 누구보다도 진심인 이만수 감독의 최종 꿈은 '헐크파운데이션 주관 동남아 야구 선수권대회'의 정착이다. 이미 그 일환으로 DGB컵 대회를 시행하기도 했다. 라오스를 중심으로 베트남, 캄보디아를 내집처럼 드나들었던 이만수 감독은 향후 라오스의 정세가 안정되면 기꺼이 그 곳으로도 가겠다는 뜻을 보내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만수 감독은 "우리 모두 다가오는 2024년,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응원합니다."라며, 덕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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