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 또 많은 눈…일부 산간도로 통제

박세용 기자 2023. 12.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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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1100 도로와 제1산록도로는 모든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또한 7개 탐방로 모두 통제됐습니다.

제주 한라산 삼각봉 등에는 지난 21일부터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아직 75∼85㎝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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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1100도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 제주도 산지에 또다시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일부 산간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1100 도로와 제1산록도로는 모든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516도로와 비자림로는 대형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소형차량은 운행할 수 없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또한 7개 탐방로 모두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 3 내지 8㎝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 한라산 삼각봉 등에는 지난 21일부터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아직 75∼85㎝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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