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나선 충청북도, 명예훼손 언론사 고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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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주민소환 서명운동 종료 직후 나온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통합' 선언에 맞춰 지역언론과의 송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 윤홍창 대변인은 한 지역 매체를 상대로 제기했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한 지역 매체는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김 지사의 당일 행적 등에 관한 의문을 잇따라 제기했고 도는 "악의적 보도"라며 해당 매체의 기사 7건을 근거로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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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주민소환 서명운동 종료 직후 나온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통합' 선언에 맞춰 지역언론과의 송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 윤홍창 대변인은 한 지역 매체를 상대로 제기했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해 모든 기득권과 정파적 판단을 뛰어넘어 용서하고 화합하는 충북 대통합 시대를 열고자 하는 김 지사의 뜻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지역 매체는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김 지사의 당일 행적 등에 관한 의문을 잇따라 제기했고 도는 "악의적 보도"라며 해당 매체의 기사 7건을 근거로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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