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개인 회사 '오드 아틀리에' 설립…"홀로서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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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김제니)가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제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OA는 홈페이지에 제니가 설립한 레이블이라고 소개했다.
제니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최근 자신들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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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방식으로 주목"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김제니)가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제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회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공개했다. 제니가 만드는 OA는 '이상한 작업실'을 뜻하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줄임말이다.
지난달 출범한 OA는 홈페이지에 제니가 설립한 레이블이라고 소개했다. 홈페이지에는 '기존에 예상하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걸 목표로 하는 공간'이라고 부연했다.
제니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최근 자신들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YG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다시 초대형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다만 개별 활동은 각자의 레이블을 통해 하는 것이 예상됐다.
앞서 제니는 2018년 11월 첫 솔로곡 '솔로'를 발표했다. 지난 10월엔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를 공개했다. 명품 샤넬 모델로 나서는 등 패션업계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또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 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는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22~28일)에서 62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5주간 머물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날 캐럴 커버곡 공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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