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정, 자폐인협회 기부

안수진 기자(goodvibes52@mk.co.kr) 2023. 12.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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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그는 그랜딘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자폐성장애인(오티즘)과 그 가족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관계자는 "김세정 배우의 따뜻한 마음이 오티즘과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뜻에 따라 기부금이 귀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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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김세정은 출연 중인 연극 '템플'에서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역을 연기했다. 그는 그랜딘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자폐성장애인(오티즘)과 그 가족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관계자는 "김세정 배우의 따뜻한 마음이 오티즘과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뜻에 따라 기부금이 귀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그간 수재, 동해안 산불, 코로나19 확산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내외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여러 차례 기부를 했다. '템플'은 그의 첫 연극 도전작으로, 내년 2월 18일까지 공연된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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