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항공기 27시간 지연…승객 불편
KBS 2023. 12. 24. 17:13
인천에서 말레이시아로 향할 예정이었던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출발이 27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제 아침 7시 35분 인천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운항 예정이던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출발 과정에서 기체 결함 등 두 차례 문제가 생겨 출발이 약 27시간 20분 지연돼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쿠알라룸푸르로 떠났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승객들이 출발 지연에 따른 적절한 보호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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