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동훈 비대위 체제 '김건희 방탄', 윤 정권 몰락 서막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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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한동훈 비대위 체제의 '김건희 방탄'은 윤석열 정권 몰락의 서막을 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한동훈 전 장관과 국민의힘이 여론을 호도하며 '김건희 특검법'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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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한동훈 비대위 체제의 '김건희 방탄'은 윤석열 정권 몰락의 서막을 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한동훈 전 장관과 국민의힘이 여론을 호도하며 '김건희 특검법'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주가조작 일당은 김건희 여사 계좌 2개를 운용했고, 유죄로 인정된 통정·가장 매매 102건 중 48건이 김 여사 계좌에서 거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이나 압수수색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호 없이 가능한 일이었는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입버릇처럼 말한 공정과 상식이 유독 김 여사 앞에서는 불공정과 비상식이 되고, 한 전 장관이 ‘법 앞에 예외는 없어야 한다’면서도 왜 ‘김건희 특검법’은 예외가 되어야 하는지, 더 이상 납득할 국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19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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