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헬기 동력장치 국산화 국기연과 기술개발 업무협약

김희수 기자(heat@mk.co.kr) 2023. 12. 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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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형기동헬기(KUH-1 수리온)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헬기 핵심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엔진에서 발생한 고출력의 동력을 회전 날개(로터)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협약을 통해 KAI는 주기어박스를 제외한 동력전달장치 핵심 부품의 국산화·개량 연구에 돌입한다.

주기어박스의 경우 2021년부터 KAI가 800억원을 투자해 이미 국산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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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형기동헬기(KUH-1 수리온)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 기술 협약을 체결하고 헬기 핵심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24일 KAI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1890억원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엔진에서 발생한 고출력의 동력을 회전 날개(로터)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동체와 로터를 연결하는 중요 장비로 주기어박스를 중심에 두고 여러 개 부품이 연결돼 구성된다. 자동비행조종장치,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 체계 3대 핵심 기술로 꼽힌다.

협약을 통해 KAI는 주기어박스를 제외한 동력전달장치 핵심 부품의 국산화·개량 연구에 돌입한다. 주기어박스의 경우 2021년부터 KAI가 800억원을 투자해 이미 국산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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