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 '이상없음' 그 목욕탕에서…70대女 3명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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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세종시 목욕탕이 6개월 전 실시한 안전검사에선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70대 여성 3명이 사망한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은 올해 6월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안전 검사를 받았다.
이날 세종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감전 사고 부서별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 관내 목욕탕 20여곳의 전기안전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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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세종시 목욕탕이 6개월 전 실시한 안전검사에선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70대 여성 3명이 사망한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은 올해 6월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안전 검사를 받았다. 이 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지적되지 않았다.
이날 세종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감전 사고 부서별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 관내 목욕탕 20여곳의 전기안전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세종 빛 축제 등 행사장 전기 안전을 정확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 목욕탕은 1984년에 지어진 39년 된 3층 건물로 지하 1층은 여탕, 지상 1층은 카운터와 남탕, 2∼3층은 모텔로 사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5시 37분쯤 발생했다. 사고 직후 3명 모두 충북대병원, 청주하나병원,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각각 이송됐지만 모두 사망했다. 사고 당시 사망자 3명은 모두 온탕 안에 있었고, 지인 관계는 아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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