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책임당원에 메시지 보낸 윤재옥 "믿음주는 자랑스런 정당 만들겠다"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6일 전국위원회 투표에서 가결되면 '한동훈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게 되는데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이날 책임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지난 한 해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회고했습니다.

"의회정치 복원, 희망정치 만들려고 노력" 책임당원에 문자메시지로 소회 밝히 윤재옥

지난 13일 김기현 당 대표가 사퇴한 후 10여일간 그 자리를 맡아온 윤 권한대행은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지난 10여일간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추천해 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정비하고,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며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 처리했다"며 짧은기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또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정치로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당, 당원들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