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삼륜차 앞세운 대풍이브이 '부릉부릉' 동남아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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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제조업체 대풍이브이자동차가 국내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매일경제와 만난 백옥희 대풍이브이자동차 대표는 "수출용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용 전동차와 5~9인승 전기삼륜차 개발을 완료했다"며 "지난해 수출 계약을 체결한 네팔에 이어 방글라데시와 필리핀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가 2011년 설립한 대풍이브이자동차는 전기이륜차, 삼륜차, 화물운반차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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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제조업체 대풍이브이자동차가 국내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매일경제와 만난 백옥희 대풍이브이자동차 대표는 "수출용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용 전동차와 5~9인승 전기삼륜차 개발을 완료했다"며 "지난해 수출 계약을 체결한 네팔에 이어 방글라데시와 필리핀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가 2011년 설립한 대풍이브이자동차는 전기이륜차, 삼륜차, 화물운반차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2016년 호남권 최초의 이륜자동차 제작사로 등록됐고, 현재 전남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일반산업단지에서 3만3058㎡(약 1만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020년 95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156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과 농업 분야에서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전기차 보급 사업 정책과 대풍이브이자동차의 기술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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