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서 뽑은 ‘올해의 차’ 2개 부문 수상
박미영 2023. 12.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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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 3개 부문 가운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인도 올해의 차'에서 2개 부문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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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 3개 부문 가운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의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는 ‘올해의 차’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는 ‘그린카’(Green Car)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현대차는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 올해 엑스터까지 인도 올해의 차에 총 8회 선정됐다. 인도 자동차 시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이다.
인도 올해의 차는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매년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 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현대차는 올해 1∼11월 인도 시장에서 55만9000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지난 7월 출시된 엑스터는 11월까지 3만9000대 이상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인도 올해의 차’에서 2개 부문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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