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태경 “‘789 비대위’ 핵심은 시대정신 구현”

김보담 2023. 12.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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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789 비대위'의 핵심은 새로운 시대 정신을 잘 대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서 "789세대(1970·80·90년대생)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하되 새로운 시대정신을 잘 대변하는 사람이라면 그 이전 세대라도 중용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더 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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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789 비대위’의 핵심은 새로운 시대 정신을 잘 대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서 “789세대(1970·80·90년대생)를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하되 새로운 시대정신을 잘 대변하는 사람이라면 그 이전 세대라도 중용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더 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하 의원은 현재 민주당의 주축인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그룹과 대비시켜 국민의힘 비대위를 1970·80·90년대생을 중심으로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 의원은 이 제안과 관련해 오늘 “생물학적 나이에 국한할 필요가 없다”며 “낡은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 이끌어야 당도 살고 한동훈 비대위도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789세대라도 정치관이나 이념이 ‘올드’하다면 그 비대위는 789세대를 대변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 당이 몇 해 전부터 꾸준히 견지해온 혁신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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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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