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당국 포항제철소 화재 원인 감식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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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이 23일 오전 7시7분쯤에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 작업을 시작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불이 난 선강 지역 발전설비 등에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선강 지역에 있는 발전설비 코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과 함께 감식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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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이 23일 오전 7시7분쯤에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 작업을 시작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불이 난 선강 지역 발전설비 등에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감식에서는 최초 발화 지점에서 파손된 산소 배관과 훼손된 전선 등 각종 설비에 대한 회사 측의 안전점검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는지 등도 함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강 지역은 쇳물을 생산하는 용광로 등이 있는 생산 시설을 말한다.
이날 화재는 2시간 10분만에 인명피해없이 진화됐지만 검은 연기에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선강 지역에 있는 발전설비 코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과 함께 감식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제철소 자체소방대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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