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국민체육센터서 배수관 녹이다 불…15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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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 12시 3분 경기 여주시 천송동 여주국민체육센터에 불이 나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동파한 옥상 배수관을 토치로 녹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불 외벽에 붙은 불은 내장재를 타고 번져 소방당국은 외벽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압, 낮 12시 58분 불을 껐다.
화재 당시 체육관에 있던 직원 8명과 회원 7명 등 15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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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양효원 기자 = 24일 낮 12시 3분 경기 여주시 천송동 여주국민체육센터에 불이 나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동파한 옥상 배수관을 토치로 녹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불 외벽에 붙은 불은 내장재를 타고 번져 소방당국은 외벽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압, 낮 12시 58분 불을 껐다.
투입된 소방력는 소방관 47명, 장비 20대 등이다.
화재 당시 체육관에 있던 직원 8명과 회원 7명 등 15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외벽 165㎡(50평) 등이 소실돼 1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등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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