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UAM 등 신산업에 5634억 투자

송은범(song.eunbum@mk.co.kr) 2023. 12. 24.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긴축 재정 속에서도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 등 신성장 경제 기반 확충에 5634억원 △수출 영토 확장 등 외연 확장에 3372억원 △풀뿌리 민생경제 안정에 2848억원 △경제 선도형 혁신기업 육성에 737억원 등 총 1조2591억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류 확장해 수출 3억달러 목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를 방문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가 긴축 재정 속에서도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었다.

제주도는 최근 도청 탐라홀에서 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민생경제 안정, 경제 혁신을 통한 제주 경제의 대전환'으로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 등 신성장 경제 기반 확충에 5634억원 △수출 영토 확장 등 외연 확장에 3372억원 △풀뿌리 민생경제 안정에 2848억원 △경제 선도형 혁신기업 육성에 737억원 등 총 1조2591억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신성장 경제 기반 확충 분야는 그린수소 생태계 확대 구축, 관광형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농산물 수급관리센터 및 농업 관측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한 수급 안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어 제주 경제 외연 확장을 위해 수출 단계별 장애 요인을 신속히 해결해 '수출 3억달러 달성' 추진력을 강화하고, 제주 거점 스마트공동물류센터와 내륙 거점 녹동항물류센터가 중심이 돼 제주~내륙 연계 물류 체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송은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