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5560만명 유명 틱톡커,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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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5560만명에 달하는 유명 '틱톡커'(틱톡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인플루언서)가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장혜영)는 지난 21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인플루언서 서모(27)씨와 공범 A씨를 구속기소했다.
서씨는 지난 7월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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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5560만명에 달하는 유명 ‘틱톡커’(틱톡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인플루언서)가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장혜영)는 지난 21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인플루언서 서모(27)씨와 공범 A씨를 구속기소했다.
서씨는 지난 7월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잠들었다가 깼는데 동영상을 촬영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서씨와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서씨는 수사 과정에서 여성과 합의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으로 불송치 처분됐다.
서씨는 ‘틱톡’에서 구독자 5560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활동해 왔다.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쌓았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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