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시작 후 미묘하게 변해"…선우은숙, 며느리에 섭섭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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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사업가로 변신한 며느리에 대해 "소원해진 부분이 있다"며 섭섭한 감정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며느리 최선정씨에 대해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우리 며느리가 원래 아무것도 안 했는데 어느 날 사업가가 됐다"며 "(일한다고) 유세 떨진 않지만, 과거와 미묘하게 다른 게 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의 첫째 아들 이상원은 2018년 사업가 최선정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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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사업가로 변신한 며느리에 대해 "소원해진 부분이 있다"며 섭섭한 감정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며느리 최선정씨에 대해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우리 며느리가 원래 아무것도 안 했는데 어느 날 사업가가 됐다"며 "(일한다고) 유세 떨진 않지만, 과거와 미묘하게 다른 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엔 내가 (며느리에게) 신혼여행 가라고 비행기 표 끊어주고 용돈 주고 그랬다"며 "그때와 지금의 아들, 며느리 위치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이젠 모든 걸 자립해서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입장이 됐다. 지금은 내 돈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흐뭇한 마음도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내 마음속엔 자식들을 도와주면서 채우는 넉넉함 같은 게 있다. 그리고 (자식들이) 예전만큼 엄마한테 해주지 않는, 뭔가 소원해지는 것도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가끔은 옛날에 내가 (지원을) 다 해주던 그 며느리가 훨씬 편하고 정다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이혼했다. 이후 그는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선우은숙의 첫째 아들 이상원은 2018년 사업가 최선정씨와 결혼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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