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방부 고위 관리 520억 원 규모 횡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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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부패와의 전쟁'에 박차를 가하는 와중에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포탄 구입가를 부풀려 거액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포탄 구매 계약과 관련해 15억 흐리우냐, 약 521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국방부 고위 관리를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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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부패와의 전쟁'에 박차를 가하는 와중에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포탄 구입가를 부풀려 거액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포탄 구매 계약과 관련해 15억 흐리우냐, 약 521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국방부 고위 관리를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불법행위를 확인하는 문서 등 증거자료들을 확보했으며 빼돌려진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국방부 직원은 직위 해제된 뒤 재판 전 조사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1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군이 포탄 부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불거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군사 지원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보유한 무기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최전선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포탄을 아껴가며 싸워야 하는 처지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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