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마트폰 이용자 절반 넘어…OTT 1위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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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 10명 중 8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OTT 서비스는 '유튜브'가 '넷플릭스'를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은 전년 대비 2.7%포인트 증가한 88.1%를 기록했다.
이용률이 제일 높은 OTT 서비스는 유튜브(77.5%)로 넷플릭스(14.2%)를 크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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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 10명 중 8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OTT 서비스는 '유튜브'가 '넷플릭스'를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지켰다.
또 국민 절반이 5G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비 지출은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2023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상 응답자의 96.5%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50.4%가 5G 스마트폰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5G 스마트폰 보유율은 지난해 37.3%에서 1년 만에 13%포인트 이상 늘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만 해도 LTE 스마트폰 보유율이 42.8%로 가장 높았으나 올해는 35.6%로 줄었다.
개인 휴대전화 평균 이용료는 올해 4만 7000원으로 1년 전(4만 7600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통신비 지출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가구당 TV 보유율은 99.1%로 전년(99.2%)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데스크톱 컴퓨터(52.5%→50.8%)와 라디오(2.7%→1.2%) 보유율은 감소세를 유지했다.
반면 태블릿PC(31.2%→33.4%)와 노트북 컴퓨터(34.1%→35.9%)를 보유한 가구 비율은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별 이용률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58.1%, 인스턴트 메신저가 90.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메일(58.9%→55.9%), 블로그(6.1%→5.7%) 등은 이용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올해 국민들이 가장 자주 이용한 SNS는 인스타그램(48.6%)으로 전년 대비 이용률이 7.2%포인트 늘어났다.
페이스북(16.7%), 네이버 밴드(13.1%), 카카오스토리(10.2%) 등이 뒤를 이었다.
틱톡은 3.0%로 가장 낮았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은 전년 대비 2.7%포인트 증가한 88.1%를 기록했다. 이용률이 제일 높은 OTT 서비스는 유튜브(77.5%)로 넷플릭스(14.2%)를 크게 따돌렸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동일 표본 추적조사로 올해에는 4077가구, 9757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과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 미디어 활용 현황 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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